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를 만들게 된 동기는
아버지가 건강의 문제로 마흔일곱이라는 너무도 이른 연세에 돌아가심과 아픔 그리고 깨달음,
또, 운동 선수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비참함, 또, 친구 경태의 간곡한 바램과 동료 운동 선수들의 낙오되는 모습들이다.
이런 일들이 나로 하여금 이들을 어떻게 하면 구재 할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이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윤택하게
살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하였다.
첫째 이른 연세에 아버지의 사망,,,,, 조금만 일찍 건강을 관리하셨더라면 조금만 더 일찍,
조금만 더 일찍, 조금만 더 일찍…
조금 더 오래 사시다 가셨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아픔이었고,
둘째는 나처럼 운동을 하는 친구들을 위해서다.
내가 운동할 때는 16명이 축구부가 있었는데, 그 중에 몇 명은 전과자요, 몇 명은 불구자요, 몇 명은 낙오자고,
이렇다 할 직장을 가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내가 체육학과 석사과정을 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하루는 시골에 내려가서 오랜만에 친구 경태를 만났다. 경태는 나에게 “오석아, 오석아, 오석이 네가 체육 하는,
운동선수들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좀 열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서울로 오는 내내 기차 속에서 친구의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뭔가를 해야 겠구나 하는 결심하게 되었다.
당시는 먹고사는 것이 급급해서 국민들은 건강을 돌보지 않았고, 운동 선수들은 운동이 끝나고 나면 한동안 직장을 잡을
수가 없는
시기였다. 그래서 그들은 대부분 조직 폭력배나 막노동판으로 전전긍긍하며 본의 아니게 타락의 길로 빠지는
친구들도 대다수였다.
그래서 국민에게는 건강을, 그리고 운동 선수들에게는 조직 폭력배나 막노동판으로 가지 말고,
자신이 해 왔던 스포츠를 가르치는
지도자 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체육 지도자들로 육성하여
직장도 갖을 수 있도록 하고, 집을 만들어 주고,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면서 자신의 삶도 개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되겠다 하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1992년 영 라이프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나중에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가 되어서 1997년 7월 9일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가 된 것이다.
설립 목적은
안으로는 체육 지도자들의 자질을 향상하고, 봉사 활동을 통해서 나라 사랑을 실천하자는 목표를 뒀으며,
밖으로는 스포츠를 통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내가 더 깊이 생각하고 중요하게 여긴 것은 체육 지도자들이나 운동 선수들이 조직 폭력배로 가거나
삐뚤어진 길로 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체육인들이 선수생활을 마쳤을 때 자신의 삶을 개척하게 해 주면서, 창업을 통해서 자신의 일자리도 만들고,
자신이 익혔던 기술들을 국민 건강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게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목적을 두고
사단법인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를 설립한 것이다.
설립 정신은 오성정신 즉, 다섯가지 신념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나는 꿈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건강에 대한 꿈, 장래 희망에 대한 꿈, 그리고 자신이 살아가는
그 무엇에 대한 목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나는 꿈을 가진 사람이다.”는 것을 만들었다.
두 번째, “나는 이상을 실현하는 사람이다.”
사람이 꿈만 꾸고 있으면 몽상가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끊임없이 목표를 보고 걸어가야 된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눈 오는 날, 하얀 운동장에서 골(Goal)대란 목표를 두고 똑바로 걸어갔는데, 뒤돌아 보면 상당히 삐뚤어져 있습니다.
그 삐뚤어진 발자국이 목표를 보고 걸었는데도 그렇게 됐는데, 사람이 목표를 안 두고 인생을 걸어가다 보면, 자연이 방황하게 되고
삐뚤어지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꿈을 가지고만 있는게 아니라 실현하면 전진해야 된다는 뜻으로 “나는 이상을 실현하는
사람이다.” 나 역시도 내가 내세운 오성 정신대로 지금까지 잠을 줄이면서 평생 4시간 이상 자지 않고 열심히 앞만 보고 걷고 있다.
그래서 꿈이 없는 사람하고 인생을 얘기하는 것은 지루하고요. 비록 개똥 철학이라도 꿈을 가진 사람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꿈을 가지고 앞으로, 앞으로 한 발자국씩 꾸준히 걸어갑시다.
세 번째로, “나는 부를 이루는 사람이다.” 라고 했습니다.
부자라고 하는 것이 돈이 많다고 해서 부자는 아닙니다. 돈 많은 거지도 있고요. 가난하지만 마음이 부자인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여기서 정신적인 부자와 물질적인 부자가 전부 아우러질 때, 그것이 진정한 부자라고 생각한다. 다시말해 건강도 부자여야 하고,
물질도 부자여야 하고, 마음도 부자여야 그것이 진정한 부자라고 생각한다. 나의 건강은 건강한 부모님이 잘 길러줘서 타고난 것
같다. 참 건강하게 살아온 것 같다. 그리고 마음도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참 부자였던 것 같다. 돈이 생기면 나는 남을 돕는
일을 먼저 찾게 되고 게을리 해 본 적은 없다. 지금도 없어서 못 주지 있기만 하면 나눠 주고 싶다. 그래서 마음은 부자인데, 현실이 조금
덜 따라가기는 하지만 더 열심히 벌어서 다 나눠 줄 생각이다.
네 번째. “나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 사람이다.” 이것은 종교적 신념이다.
성경에 보면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자를 도와주면 네가 내게 꿔주는 거다.” 라는 말씀이 있고, “작은 자에게 한 일이 내게 한 일
이다.” 라는 말씀이 있다. 그래서 나는 평생을 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믿는다. 그리고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고, 또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고, 내가 생을 마치는 날, 하나님 앞에 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작은 힘이지만,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을 보면 내 힘껏 도왔다. 그것이 네 번째, “나는 불우한 사람을 돕는 사람이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 “나는 미래를 준비해 주는 사람이다.”
나는 한체연을 만들면서 스포츠 센터를 맡게 되고, 이 단체를 성공 시키고 자리잡은 후, 아무 조건 없이 체육 하는 사람들에게 다
돌려줘서 체육 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언덕이 되게 하고, 이곳에서 자신들이 평생 닦아온 기술과 실력을 발휘하여 국민
건강을 위해서 이바지하게 하기로 다짐을 받고, 그리고 체육 하는 이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서 준비해 주기로 결심을 하여 그 일을
위해 한평생 살아왔던 것이다.
정부를 이해시켜서 스포츠 센터를 만들었고, 그곳에 체육 지도자들의 독립 채산제로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라 이름으로 받아서
그것을 운영하게 해줌으로써 체육지도자들이 일자리를 갖고 더불어 국민 건강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게 했던 것이다.
이 일에 30년이 넘는 인생을 바쳤다. 돌아보면 내가 한 거 같지만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30년이란 세월동안 이 일을 하기위해 어렵고 험한 일도 많았지만, 살아서 보고 계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후회는 없다.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가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큰 이바지를 하고, 또 더 나아가서 인류 평화에 많은 업적을 쌓기를 바란다.
사업은
첫째, 안으로는 체육 지도자들의 자질을 향상하는 사업을 목적 하며, 스포츠 정보지 발간 사업으로 정보 교환을 통해서
선진 스포츠로 나아가는 사업을 했다.
둘째, 밖으로는 봉사 활동을 통해서 체육 지도자들이 나라를 위해 이렇게 애국하고 있다는 애국심을 길러주는 데에 힘을 쏟았다.
셋째, 체육 지도자들의 먹고사는 문제, 이것을 위해서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와 관련된 사업을 단체와 연결시켜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한국 최초의 생산자, 판매자, 소지자들의 협동 조합의 시작이다.
협동 조합은 2012년 1월에 한국에서 협동 조합 기본법이 발의가 됐는데, 저는 1992년에 협동 조합을 구성한 것이다.
그때는 협동 조합이라는 것도 모르고 생산자 단체, 판매자 단체, 소비자 단체를 만들어서 서로가 공동 구매, 공동 판매,
이런 것들을 했던 것이다. 너무 일찍 시작해서 이해를 받지 못했지만, 시작은 돌이켜 보니까 바람직하게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목적 사업은 체육 지도자들과 관련된 사업, 또 체육 지도자들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그리고 체육 지도자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취업에 대한 사업.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집행했다.
모든것은 나라사랑과 국민들의 정신과 육체 건강을 위해서다.
1992년부터 관악 스포츠 센터, 부천 복사골 문화 센터, 이런 스포츠 센터들이 43개 나오기 전까지 그야말로 많은
스포츠 인들을 모아서 많은 봉사 활동을 통해 나라 사랑 가르치고 나라 사랑을 실천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불암산 자연 보호 캠페인, 관악산 자연 보호 캠페인, 도봉산 자연 보호 캠페인, 그리고 한강 정화 청소하기를 통해서
깨끗한 한강 만들기 캠페인 등을 하였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각종 수영대회 및 국민 건강을 위한 수영 대회, 마라톤 대회, 축구 대회, 골프 대회,
운동 선수들이 대회등 크고 작은 많은 행사들을 만들어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했다.
1997년 7월 9일에는 정식으로 법인이 나왔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역도 경기장에서 스포츠 정신 함양 대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크고 작은 많은 대회를 열어줘서 국민들에게 “스포츠는 보는 스포츠가 아니고 하는 스포츠다.”라고 하며
각자가 요가, 길거리 농구, 또 마라톤 등 자신들의 건강을 위해 즐기는 스포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 일들은 1992년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진행되어졌다.
30년 넘게 혼신을 다해서 나의 가진 물질, 시간, 노력 모두를 바쳐서 오로지 국민의 건강과 체육인들의 윤택한 생활을 위해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를 만들어서 국민에게는 스포츠를, 그리고 체육 지도자들은 각종
자격증(경기 지도자 1급, 2급, 3급. 생활 체육 지도자 1급, 2급, 3급.등)을 만들어서 지도자들의 격을 높이고, 나와서
국민 건강을 위해서 많은 이바지를 하게 하였다. 이렇게 우리나라 국민 스포츠의 기초를 놓아 주고 단초를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스포츠 단체를 만들어서 그 경력을 바탕으로 43개의 스포츠 센터를 위탁 받게 하고, 그것을 가지고 많은
운동 선수들이 윤택한 삶을 살게 해줬고,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고, 또 그 많은 봉사 활동을 하여 등에 업고 국가로 부터
인정받아서, 43개의 스포츠 센터를 체육 지도자들을 일깨워서 받게 하였다.
그리고 그 스포츠 센터를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의 위탁 받은 개인들이 운영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스포츠 센터 43개를 국민들이 쓰고 있고, 그리고 또 국민들은 이제 스포츠가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하고 있다.
국가 공인 1급, 2급, 3급 경기 지도자와 생활 체육 1급, 2급, 3급 지도자가 생겨서 취업도 되고,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